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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잠수병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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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치료센터 16일 문 열어

제주에 잠수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설치돼 이달 16일 문을 연다. 제주의료원은 모두 10억원을 들여 지상 1층, 면적 189.17㎡ 규모에 최대 7기압을 유지하면서 1회에 5명을 치료할 수 있는 복실가압 챔버시설을 갖춰 이날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챔버시설은 대형 캡슐 형태의 첨단 설비다. 잠수병 환자들에게 고압산소를 2시간가량 공급해 체내에 쌓인 질소를 배출, 잠수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잠수병은 제주도내 대부분의 해녀들에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만성두통, 관절통, 난청 등 만성질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해녀 5200여명은 앞으로 이 챔버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잠수병을 전문적으로 치료받게 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3-10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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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