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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대한조선 선박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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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에 자리한 대한조선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서도 네 번째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했다.

이 선박은 대한조선의 주력선종인 17만 5000t급 벌크선(원료운반선)으로 길이 289m, 폭 45m에 15.4노트로 운항된다.

당초 이 선박은 지난해 12월까지 건조돼야 했으나, 회사의 자금난으로 인도시기가 2개월가량 늦춰졌다. 대한조선은 지난달부터 경영관리단의 관리체제로 들어가면서 자금운용 등에서 숨통이 트였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3-1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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