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명 4회 걸쳐 입소
“May I help you?(도와드릴까요?)”, “I want to buy this pencil.(이 연필을 사고 싶어요.)”중구가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3년째 영어마을에 입소시켜 화제다. 가정형편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 편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억 1000여만원의 비용은 모두 중구가 지원한다.
입소 학생들은 영어마을에서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우체국 등의 실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게 된다. 악기 연주와 힙합댄스, 팝송 등 평소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접한다. 미니골프, 요가, 미니올림픽 등 체육활동과 영화관람, 골든벨 울리기, 패션쇼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에는 영어마을의 협조를 받아 합숙 기간에 체험관별로 사용할 단어와 표현을 미리 카드로 만들어 나눠준다. 예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3-12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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