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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러스] 광주 美자매도시 조경지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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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미국 자매도시의 조경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자매결연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조경사업비로 7억원을 편성했다. 당초 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샌안토니오시에 정자와 연못, 돌담 등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가 최근 고환율로 사업비가 치솟자 정자만 짓기로 했고 나머지는 광주시가 책임지기로 했다.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과 사회 각계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안에다 해외 자매도시 조경비로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게 이치에 맞느냐.”고 반문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현지 한인사회에서도 이 사업을 크게 환영하고 있어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3-19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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