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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 반짝 아이디어로 경남 매립장 건설비 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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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공무원의 반짝 아이디어 덕분에 37억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통영시에 대한 최근 종합감사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매립장의 용량을 공사비를 더 들이지 않고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설계 변경 아이디어를 제안해 37억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통영시가 지난해부터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명정 쓰레기매립장 2단계 조성공사를 감사하면서 매립장의 제방설계를 개선해 매립장 용량을 대폭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미처 몰랐던 통영시는 도 감사반 기술전문 공무원의 제안에 따라 기존 제방에서 120m 안쪽으로 2단계 제방을 설치하도록 돼 있는 당초 설계내용을 인접해 설치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이 같은 설계 개선을 통해 당초 62만 7000㎥이던 2단계 매립장 용량이 92만 3000㎥로 대폭 늘어났다.

도와 통영시는 설계개선으로 늘어난 30여만㎥ 용량의 매립장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37억여원의 예산이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지현철 감사담당은 “과거 법과 규칙을 따져 까다롭게 지적하는 감사에서 벗어나 도와주고 컨설팅하는 합리적인 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합리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4-17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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