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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로 올해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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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확장·거리 디자인 개선

대구의 관문도로인 동대구로가 리모델링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 삼거리와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사이 2.84㎞를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총사업비 150억원 가운데 절반인 75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최근 정부에 요청했다. 시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동대구로는 인도와 도로를 친환경 개념으로 꾸미기로 했다. 우선 차로 폭을 좁히고 인도를 더 넓히기로 했다. 버스정류장과 벤치 등 각종 시설물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관대 등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설치한다. 인도에 실개천과 분수를 만들어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간 경관도 개선해 건물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이나 시민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범어네거리에는 광장을 조성해 대규모 행사가 있을 경우 교통을 차단하고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대구로는 대구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 지나야 하는 거점 도로”라면서 “동대구로를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지역의 대표적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5-2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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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