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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후불 교통카드 전 카드회사 발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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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현재 부산은행 및 농협 비씨카드와 롯데카드에서만 발급하고 있는 후불 교통카드를 30일부터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외환카드, 국민카드, BC 카드 전 회원사에서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8일부터 후불교통카드를 도입했으나 발급 가능한 카드사가 너무 적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했다. 9월에는 현대카드와 하나카드, 씨티카드 등에서도 발급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롯데카드의 수도권 호환문제는 다음달쯤 해결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또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8월까지는 유료도로와 민자터널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려고 발급은행이나 카드사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부산의 후불교통카드는 지난달까지 43만여장이 발급됐고 하루평균 교통카드 사용건수의 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5-1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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