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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능형 자동차 육성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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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타당성조사 통과… 5년간 1632억 투입

지능형 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이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능형자동차분야’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능형 자동차분야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해 8월 정부의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및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사업대상과 규모가 조정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분원 건립 등 지능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에 앞으로 5년간 1632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핵심요소 부품개발 22개 과제에 506억원, 모듈 및 시스템 기술개발 3개 과제에 300억원, 국제공동연구 및 표준화 활동지원에 40억원이 들어간다. 또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건립 확장 사업은 당초보다 223억원 늘어난 686억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한 자동차 부품분야의 연구원인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분원을 설립하는 데 100억원이 반영됐다. 규모는 현 한국전기통신연구원 대구센터 정도로 결정됐으나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지능형 자동차 분야 기술 수준을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는 자동차부설연구소 기능 가운데 지능형 자동차 분야를 모두 유치, ‘지능형 자동차 부품 도시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로 지능형 자동차 분야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연간 2700여억원의 매출 증대와 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5-27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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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