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내에 입국한 지 1개월 미만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초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다문화 및 한국사회 이해’에 대한 강의와 체류기간 연장, 국적취득 절차, 사회통합이수제를 비롯한 출입국 행정에 대한 안내, 민원사항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인천출입국사무소는 28일 오후 2시 출입국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앞으로 매월 1차례 이를 운영할 방침이다.
2009-5-2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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