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2012년까지 남양주 왕숙천과 의정부 회룡천, 가평 민원천·장의천 등 4개 하천에 433억원을 투입, 자연친화적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83억원을 투입, 생태습지원과 생태관찰로, 자연학습장 및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4개 하천은 주로 홍수 때 강물을 신속히 바다로 배출하는 통로의 수단으로 정비돼 있다. 이 때문에 하류부의 경우 급격한 수압 증가로 피해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합리적 치수 대책과 주차장 등 한정된 개발사업 등으로 환경보전과 주민 활용도가 극도로 낮아진 상태다. 제2청은 이를 개선하고 휴식·친수공간이 병존하는 새로운 하천의 형태로 갖춰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2청은 친환경 자연생태하천 유지, 친수 근린공간 조성, 자연생태 복구 등 3가지 테마로 정비사업을 펼쳐 깨끗한 도시이미지 표현과 하천 자정능력 향상은 물론 그동안 부정적인 하천 이미지를 탈피해 주민여가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도2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수 안정성 확보를 전제로 한 생태환경복원과 친수공간이라는 두 가지의 목적이 조화롭게 공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에게 하천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테마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