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구청장의 명절 장보기
직원 332명 시장 장보기 동참대목 앞두고 안전 점검도 실시
“시장 살리기는 공동체 살리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축이자 문화와 교류가 이뤄지는 소중한 공동체의 장입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면목시장을 찾아 구청 직원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좋은 가을날 직원, 구민들과 함께 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공동체 공간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구청장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7곳과 태릉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대대적인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류 구청장과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가 쓰인 어깨띠를 멘 구청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농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구는 27일 류 구청장이 민선 7기 임기 첫해인 2018년부터 매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보기 행사의 포문을 연 사가정시장부터 중랑동부시장까지 구청 직원 총 332명이 동참했다.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 상점가, 면목시장, 우림시장, 장미제일시장 등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구는 장보기에 앞서 8월 말부터 9월 4일까지 전기·소방·가스 분야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9일부터 24일까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총 21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시장 자체 상품권·쿠폰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찾는 고객에게 알뜰한 장보기 혜택을 제공했다.
유규상 기자
2026-09-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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