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재단이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조성한 미니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 3호’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히딩크재단이 1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축구장은 장애인들이 팀당 5~11명씩 참여, 안전하게 미니 축구 ‘풋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개장식 당일 이곳에서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 풋살대회 3·4위전도 진행된다. 히딩크재단은 2007년 충주 성심맹아원, 지난해 포항 한동대에서 드림필드 1·2호 개장식을 가졌다.
2009-6-2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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