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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전거 산업의 새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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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자전거부품·제조업체 등 단지 조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11개 사업 지구 중 하나인 경북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전거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미래형자전거 집적화 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영천시 채신동, 괴연동,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되며 모두 2051억원이 투입된다. 9월에 착공, 2012년 6월 마무리된다.

이 지구에는 하이브리드, 유비쿼터스, IT 관련 전문 기업과 자전거 부품, 완성 자전거 제조업체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자전거에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해 영천을 자전거 산업의 새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전체 148만㎡ 가운데 16만 5000㎡를 미래형자전거 단지로 조성한다. 나머지 부지에는 지능형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조립금속 업체 등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계획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연말로 예정된 산업용지 분양에 앞서 이달 말까지 입주 희망업체를 조사해 양해각서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7-25 0:0: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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