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각종 도로 시설물과 부속물,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청소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 시설물의 세척·청소 횟수를 터널이나 지하차도 등 내부 오염도가 심한 시설은 현재 연 4~6회에서 10회로, 중앙분리대·방호울타리·육교 등은 연 2회에서 4~6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강 교량과 청계천 교량·고가차도 등은 연 1회에서 2~4회, 자치구 관할 보도펜스·육교·가로등 기둥 등은 연 1~4회에서 6회로 청소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지하철 전동차는 대청소를 현재처럼 월 1회로 하되 자동세척은 주 1~2회에서 3회 이상으로 늘리고,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지붕)나 환기구는 연 1~2회에서 3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남산 2호와 3호·화곡·홍지문·정릉 등 5개 터널과 경인1·신내·능산 등 3개 지하차도, 올림픽대로 등지의 10개 방음벽 등 시설이 낡아 세척효과가 적고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은 연차적으로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차도의 시선유도봉이나 무단횡단 방지시설은 도시 미관이나 시선 유도 효과를 고려한 재질로 모두 교체된다.
서울시는 세척 및 청소 작업의 능률을 높이고자 시설관리공단과 도로교통사업소가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다용도 세척장비와 다목적 세척기를 다른 기관에 확대 보급하고, 일부 시설 청소는 공단에 위탁 관리하기로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