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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公 인력 24%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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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출범하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법인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체 인력의 24%를 2012년까지 감축하고, 민간 사업과 겹치는 중대형 주택 건설사업은 손을 뗀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는 8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토지주택공사 향후 경영방침을 밝혔다.

방침에 따르면 두 기관의 12개 본부를 6개 본부로 통폐합하고, 지사도 24개에서 13개로 줄인다. 정부 핵심 정책인 보금자리주택 건설, 토지은행(랜드뱅크), 녹색뉴딜 등 3개 분야 사업기능은 강화하되 택지개발, 신도시 개발, 도시개발사업, 재건축·재개발·도시환경사업 등 4개 사업 기능은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국유잡종재산관리, 집단에너지 사업, 비축용 임대사업 등 6개 기능은 원칙적으로 폐지한다.

두 기관 통합을 계기로 줄어드는 인원은 현재 정원(7637명)의 24%에 해당하는 1767명이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통합공사는 또 사장 직속으로 특별조직을 설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토공과 주공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191%와 336%로 악화했고, 2014년에는 40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이에 따라 통합공사는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고 2012년까지 지사 건물 등 불필요한 중복 부동산과 재고토지(13조원)및 미분양 주택(3조원) 등 16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조기 매각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9-9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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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