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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새섬 돛모양 사장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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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69m ‘새연교’ 28일 개통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 사이를 잇는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길이 169m의 사장교(교각 위에 세운 탑에서 처진 케이블로 지탱하는 다리)가 28일 개통된다.


27일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 사이를 연결하는 보도교인 ‘새연교’가 가설돼 수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다리는 서귀포항 일대를 세계적 관광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JDC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 미항 조성사업의 하나로 2007년 12월부터 193억원을 들여 서귀포항∼새섬을 연결하는 보도교 가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는 뜻에서 ‘새연교’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보도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을 도입했고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에 화려한 LED 조명시설까지 갖췄다. 28일 오후 6시 준공식을 하고 관광객 등에게 개방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9-28 12: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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