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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봉화 2015년 국제대회 유치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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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봉화군이 세계군인올림픽 및 세계산림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세계산림대회에 홍보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열릴 제14차 대회 유치를 위해서다.

사절단은 엄태항 군수를 단장으로 백두대간보호자문위원회 변우혁(고려대 교수) 부위원장, 대구경북연구원 이동수 부연구위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또 대회의 운영 규모 및 조직, 제반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및 각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차기 대회의 봉화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산림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2011년까지 FAO 측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개최국 결정은 2012년 확정된다. 6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평균 60여개국에서 정부, 학계, 연구기관, 비정부기구(NGO)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하는 산림·환경 관계자 종합회의다.

이에 앞서 문경시는 지난 5일 국방부를 통해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문경 유치 신청서를 국제군인체육연맹(CISM)에 신청했다. 국방부와 문경시는 이달 중 장성급 관계관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다음달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되는 CISM 이사회를 시작으로 대회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군인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며 2011년 대회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차기 대회 개최지는 2011년 CISM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한성(문경·예천)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군인올림픽의 문경 유치를 위해 국방부와 외교통상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국회 차원의 예산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봉화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10-2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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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