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SDO) 2009’가 2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린다. 28일 현재 관람객 수는 279만명으로, 서울시는 폐막까지 약 29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198만명)보다 100만여명이 늘어난 숫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디자인올림픽은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회와 콘퍼런스, 공모전, 페스티벌 등을 통해 생활 속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이 경제불황을 극복하는 해결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이너와 기업, 바이어, 마케터를 서로 연결해 주는 ‘디자인 장터전’과 ‘2009 월드디자인마켓’ 등이 열려 인기를 끌었다. 월드디자인마켓은 지난해의 3배가 넘는 1억 5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행사기간 그래픽 디자이너 230여명이 제작한 티셔츠 4000여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00만원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09-10-29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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