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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월2일 ‘효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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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사상을 되살려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도 갖추자는 움직임이 대구에서 시작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노인단체 관계자와 대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10월2일을 ‘효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의 효의 날 선포식을 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하는 대구시의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대구시의원과 지역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대구 효사랑운동본부도 지난 달 출범했다.

행사에서는 효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의 선포문 낭독과 효행 우수자 표창,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은 꽃 달아드리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효 사상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여러가지 복잡다단한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가 폭 넓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1-4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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