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밤 9시까지 ‘소상공인 마켓’…1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통’한 북가좌동 정비사업 박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 참여로 완성한 ‘성북’…20개동 주민자치 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양천 신정4동 922번지 일대 2170가구로…오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구청 인터넷 토론방 ‘인기폭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송파구가 지난 9월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한 솔이자유토론방이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토론방에는 개설 3개월만에 1000건에 가까운 글이 올라 있다. 하루 평균 25건이 넘는 글들이 게시판을 장식하는 셈이다. 하루 평균 조회건수도 500건을 웃돈다. 직원들 사이의 핫이슈만 해도 무려 50건이 넘는다.

토론방이 이처럼 활기차게 운영되는 것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익명으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유게시판이 실명을 요구함에 따라 비판적인 글쓰기가 힘들었던 것에 비해 솔이자유토론방은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그동안 ‘열린 언로(言路)’에 목말랐던 직원들은 ‘대환영’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비방과 명예훼손이라는 익명게시판의 역기능보단 직원 사이 벽을 허물고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는 순기능이 크게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이 토론방은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공무원들의 내부 행정망인 구 행정포털시스템에 익명게시판을 만들라.”는 김영순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개설됐다. 김 구청장도 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기 위해 틈만 나면 이곳에 접속한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직원들의 토론도 활발하다. ‘주민편의’라는 ID를 가진 직원이 올린 ‘동사무소 운영시간 연장’ 글은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찬반 논란이 팽팽했고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절전’이라는 ID를 사용하는 직원이 게재한 ‘화장실 분위기 개선’ 글은 조회 수가 1069회로 최대 조회건수를 기록했다.

구 정책에 관련된 의견뿐 아니라 공무원들에겐 가장 민감한 인사 교류나 승진, 노조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상근무 명령 시 핸드폰 문자 대신 전화음성으로 통보하는 방안, 민원창구 번호표 도입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올라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1-30 12:0: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근심·걱정 잊고 노을 속 힐링…행복한 중랑의 가을

류경기 구청장의 ‘가을빛 동행’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성동

학부모 등굣길 만족도 조사 93% 성동 “위험 구간 인력 추가 배치”

좁은 길 넓히고 깨진 계단 고치고…‘익숙한 불편’

김길성 “일상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