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홍 관악구의회 의장
“저를 포함한 22명의 관악구 의원들은 구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 구정 운영과 정책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 나가겠습니다.”한기홍 관악구의회 의장은 구 윤리강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차근차근 밝혔다. 민선 4·5대 의원인 한 의장은 제5대 관악구의회 전반기에는 재무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도림천 복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주도해 왔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 관계는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 “집행부의 정책방향이 바르지 못하면 과감히 시정을 요구해야 하지만,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사업이 있다면 과감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년 가까이 장학회 등 지역사회의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해 온 한 의장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슬로시티’운동을 언급하며 “지역이 자율적으로 이끌어 낸 슬로시티 운동 덕분에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탈리아 마을의 수익은 몇 십배나 늘어났고 고용률도 100%를 달성하는 등 전에 없던 성장을 누리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2-8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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