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STX건설㈜이 이 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을 밝혀옴에 따라 경제성과 교통수요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노선을 논의 중이다.
송도~주안 경전철은 송도국제도시~송도관광단지~수인선 용현역~경인전철 주안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유력시되며 사업비는 2889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STX건설이 사업제안서를 정식으로 제출하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심의, 제3자 공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1년 말 착공, 2016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12-23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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