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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내년 3월 아시아 울트라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6월에 아시아 에어로빅 체조 선수권대회, 7월에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 9월에 국제 국학 기공대회 등 18개 종목, 37개 국제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와 관련해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가족 등 27만여명에다 골프관광객 73만여명을 포함해 내년 한해 모두 100만명의 스포츠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며 관광업계가 모두 6000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자에 대해 항공료 20∼30% 할인, 57개 호텔 숙박료 20∼50% 할인 등의 혜택을 주고, 외국어 통역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15년까지 사업비 8000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3만석 규모)과 보조경기장(5000석 규모), 수영장(5000석 규모), 제1·2·3체육관 ,테니스장(20면),선수촌,지원센터,편의시설 등을 갖춘 종합스포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내년 1월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2-26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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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