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에너지 자립을 위해 10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10㎾ 용량의 풍력 발전시설 5기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인천국제공항 진입도로 주변에 태양광 등을 이용해 자체 발광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 30기를 설치했다.
공항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중수처리시설에 연간 195MWh의 전력을 공급해 83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0-01-06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