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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시장 등 17곳 문화관광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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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전통시장이 톡톡 튀는 이벤트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문화관광상품으로 단장해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도는 ▲강릉 주문진 시장 ▲속초 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 ▲평창 봉평 5일장 ▲양구 전통장 등 17곳을 문화관광상품으로 만들기로 하고 구체적인 전략수립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주문진 수산시장은 37억원이 투입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특히 ‘도미 그라탕’ 등 대표 먹을거리도 선보인다.

속초 중앙시장은 빛을 주제로 한 야시장으로 차별화된다. 해수욕장 관광객을 겨냥한 거리음악회와 젓갈 이벤트도 펼친다. ‘1시장 1명품화’ 시책도 추진돼 ▲횡성시장 한우와 더덕 ▲속초시장 활어회 ▲양구시장 산나물 ▲양양시장 송이 등 지역 특산물을 시장별 대표 먹을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 5일장은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스토리 텔링’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평창 봉평·진부 5일장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연계한 장터기행 프로그램을, 양구장은 미술가 박수근의 작품 ‘시장가는 여인’의 이미지를 접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1-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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