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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수도 동파신고 158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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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4도까지 내려가면서 시내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2시간 동안 강추위로 모두 158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북부사업소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부 24건, 강서 23건, 동부 22건, 강남 17건, 남부·중부 각각 16건, 강동 14건 등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고가 접수되면 사고 주택에 즉각 인력을 파견해 계량기를 교체하는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동파를 막으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과 신문지를 채우고 바깥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폐해야 하며, 바람이 많은 지역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0-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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