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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30주년이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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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추위, 통합단체가 기념행사 치르고 공법단체 등록키로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 문제 등으로 분열됐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단체들이 올 30주년 기념일에 앞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유종회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5·18 민주유공자단체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25일 “각 단체는 최근 열린 통합 설명회에서 30주년 기념일 이전까지 통합단체를 출범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단체 통합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5·18 민주유공자 단체설립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의원입법으로 제정, 공법단체로 등록키로 했다. 입법예고 등을 거친 뒤 이르면 10월 말쯤 회원수 3000여명의 공법단체로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법단체로 등록되면 정부로부터 보훈단체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른 단체 운영에 대한 일반 경상비와 인건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처럼 유공자들의 연금 수령 가능성도 열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1-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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