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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시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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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구·군순회하며 건의사항 수렴

대구시가 찾아가는 복지시책을 펼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구·군을 순회하며 ‘브라운 백 미팅’을 연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빵 봉투가 갈색인 데서 비롯됐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중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브라운 백 미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달에 2차례씩 각 구·군을 순회해 가면서 복지시설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

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복지바우처 사업 종사자, 자활사업 근로자, 기초수급자, 각종 일자리 참여자, 주민센터 복지공무원 등을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듣게 된다. 시는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곧바로 반영하고 전국적인 사안은 보건복지가족부에 보고해 정책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시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 6건에 대한 새로운 시책을 설명하고 시행과정에 필드 종사자 및 수혜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행할 시책은 근로소득이 있는 20∼30대 차상위계층 가구주를 대상으로 월 10만원 이내로 시가 정기적금을 보조해 주는 ‘2030프로젝트’를 비롯, 다문화가정 방문 학습 ‘다다 플랜사업’, 저소득층 자녀 보육시설 차액 지원사업 등이다. 장애인 맞춤 주택 리모델링 사업,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지원센터 운영, 3자녀 이상 가정 학자금 지원사업 등도 시행한다.

대구시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순회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1-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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