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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상생·화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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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현안을 놓고 대립해 온 부산시와 경남도가 3일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부산·경남 화합의 장’ 자리를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화합의 자리에는 허남식(왼쪽) 부산시장과 김태호(오른쪽)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두 지역 광역의회 의장, 교육감, 대학총장, 상공·시민사회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과 김 지사는 ‘경남·부산 광역권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두 광역단체장은 두 지역이 갈등을 빚고 있는 신공항 건립사업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하고, 남강댐 물을 부산으로 공급하기 위한 광역상수도사업 문제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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