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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산업 즉석밥·전통주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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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쌀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도는 값 폭락 등 해마다 되풀이 되는 쌀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의 생산 및 보관 중심의 쌀 산업에서 탈피,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와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쌀 생산량 중 가공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이용되는 비중을 현재 6%에서 2014년 1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연구기반 확충과 쌀 가공산업 융·복합시스템 구축, 안정적 소비시장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쌀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확정해 시행에 들어간다. 쌀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기업, 소비자·생산자, 유관기관 및 협회, 대학, 연구기관, NGO 등으로 ‘쌀산업 육성 포럼’도 올 상반기 중에 발족할 예정이다.


도는 쌀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경북도 내 총 농업생산액(6조 2650억원) 대비, 쌀 관련 산업은 19.8%(1조 2413억원)에서 2014년 3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쌀 재배면적은 2000년 14만㏊에서 지난해 12만 2000㏊로 감소했으나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같은 기간 생산량은 67만 2000t에서 68만t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김종수 도 쌀산업·FTA 대책과장은 “쌀 1㎏의 단순한 부가가치는 2250원이지만 이를 이용해 즉석밥과 전통주로 만들면 7500원과 2만 1300원으로 부가가치가 상승한다.”면서 “앞으로 쌀을 쌀로서의 가치가 아닌 상품과 제품으로 개발해 품격을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2-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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