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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역 시민단체들 비리 市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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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에서 해당 의원의 사퇴와 대시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와 평화로 가는 원주시민연대’와 원주여성민우회, 원주녹색연합 등은 11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뇌물수수와 사기범죄에 시의원들이 연루된 원주시의회를 규탄한다.”며 “비리로 구속된 A의원과 B의원은 시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원주시의회는 A의원이 사회단체장으로 재직하면서 보조금 등 8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데 이어 B의원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월급 명목으로 매월 160여만원씩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는 등 의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2-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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