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제주 가파도가 탄소 제로 섬으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가파도를 탄소 제로 섬으로 개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관광 자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파도는 풍력과 태양광, 파력 등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전기자동차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보생태여행 제주 올레를 접목시켜 섬의 자연생태와 문화, 역사자원 등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2010-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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