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6일 천혜의 재배 조건을 가진 철원읍 내포리 샘통 일대에 최신시설 및 직거래 판매장 설치와 가공장비를 이용해 체험관광까지 가능한 물고추냉이 명품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물고추냉이의 지역특산품화가 이뤄져 고급호텔과 일식집 등에 안정적으로 유통된다면 연간 2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보현장 관광과 연계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물고추냉이는 환경에 지극히 민감한 작물로 생육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