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1% 늘어 3319개
인구 7만의 소도시 과천시에 사업체수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업체는 도·소매업이 1273개(38.4%)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숙박·음식업 508개(15.3%)로 두 업종이 전체 사업체의 53.7%를 차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공공행정(35%),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2.2%), 도매 및 소매업(13.6%) 순으로 조사됐다.
과천시 사업체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1위로 2007년에 이어 사업체수가 가장 적으나 2007년 6.2%, 2008년 6.1%보다는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가 지난해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간 현재 과천시 행정구역에 소재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3-05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