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매실연구회(회장 이재광)는 1.5㏊에 조성한 매실농장에서 매화꽃축제를 열어 매화차 만들기, 매화꽃 사진 촬영, 달래·냉이 캐기, 국악 한마당, 매실농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재광 회장은 “꽃이 피어 있는 기간에 매화농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회장을 비롯해 20농가로 구성된 한라산매실연구회는 감귤나무를 베어내고 매실농장을 조성, 2008년부터 해마다 매화꽃축제를 열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3-05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