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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 다시온 손님 83%…4번이상 방문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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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가운데 재방문객의 비율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관광을 마친 15세 이상 내국인관광객 49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재방문객 비율이 83.8%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4차례 이상 방문객이 43.6%로 가장 많았고, 두 차례 23.4%, 세 차례 16.9%로 각각 조사됐다. 4차례 이상 방문은 학생을 제외한 전 직종에 고르게 분포됐고, 연소득 3000만원 이상 계층에서 두드러졌다. 거주지는 수도권 54.6%, 경상권 23.2%, 전라권 9.4% 등이다.


특히 여행 행태는 개별관광 76%, 단체관광 24%로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 개별 자유여행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체재기간은 2박3일(49.2%)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제주의 인상 깊은 관광지로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572명), 우도(467명), 한라산(371명), 올레(302명), 섭지코지(258명)를 꼽았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재방문율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려는 관광객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3-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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