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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 이상 가구에 텃밭 무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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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족에게 시내 친환경 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저출산시대 다자녀 가정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인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료텃밭 17만 5400㎡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되는 ‘다둥이 가족농원’은 이달 15일 기준으로 막내 자녀 나이가 만 13세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며, 가족당 9.9㎡의 텃밭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서초·도봉·강동구 등 2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말농장 ‘텃밭농원’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강서구 오곡동에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친환경 텃논’ 참가자 40명도 모집한다. 권혁현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은 “올 봄에는 자녀와 함께 다양한 텃밭과 텃논에서 상추·시금치 등을 직접 가꾸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여가생활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3-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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