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옛 동해초등학교에 조성된 ‘추억의 학교’가 오는 26일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는다. 북구는 최근 당사동 옛 동해분교를 리모델링해 ‘추억의 학교 및 자연사 박물관’을 조성했다. 추억의 학교에는 1970~80년대 학생들의 사진과 성적표, 상장, 교과서, 교복, 난로, 풍금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학교에서 학창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3-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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