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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해수욕장 MT장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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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사구로 잘 알려진 충남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이 대학생들의 엠티(MT)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신두리 해수욕장을 찾은 대학생들은 170여개 학과,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MT 황금시즌이 지난 최근까지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대학생들의 수는 지난해보다 2~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태안군은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선호되는 이유로 지난해 열린 안면도 꽃박람회 및 각종 축제 등을 통한 지역 인지도 상승과 수도권에서 두 시간 정도면 올 수 있는 편리한 도로 여건 등을 꼽고 있다.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던 대학생들이 태안의 변화상을 직접 살펴보려고 다시 찾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4-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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