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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형 옥외광고판 12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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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설치돼 있는 대형 야립광고판이 모두 사라진다.

제주도는 대형 광고판이 아름다운 제주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형 야립광고판 12개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야립 광고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재원 충당을 등을 위해 추진한 옥외광고 사업이다. 제주국제공항과 평화로 주변 등에 들어선 대형 옥외 광고판은 그동안 오름(기생화산)을 가리는 등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풍광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도는 기존 광고판 철거와 함께 앞으로 대형 야립 광고판 설치 등도 모두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관 관리를 위해 이들 대형 광고판을 모두 철거하는 결정을 내렸고 앞으로 경관 우선 정책을 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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