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상대는 앞으로 어업에 필요한 바다 날씨 정보를 33개 어촌계의 어촌계장과 3개 어업협회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문자를 받은 어촌계장과 회장은 이를 마을방송 등을 이용해 어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기상대는 어촌별로 궁금해하는 날씨 정보로 ‘해상기온의 변화 추이’라든지 ‘바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10-05-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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