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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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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에 추진된 새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최근 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지 못해 당분간 사업 추진이 힘들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과 배후부지 활용방안 등의 계획이 어긋난 만큼 조만간 새로운 계획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가 당초 계획한 터미널 6월 착공은 물건너갔다. 터미널에는 3만t급 카페리부두 7개 선석과 10만t급 크루즈 1개 선석, 3만㎡의 터미널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었다.

공사는 남항 아암물류2단지에 새 국제여객터미널을 만들어 현재 인천 내항과 연안부두에 나눠 운영 중인 1·2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합시킨다는 방침 아래, 민간 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등 23개 업체)을 선정한 상태다.

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내 수익사업으로 상업지역 내에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정부는 공사 측에 배후부지 내 주상복합아파트 건립과 100%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의 부당함을 전달했다. 이로써 터미널 건설계획은 원점부터 논의하게 됐지만 다시 추진 동력을 얻을지는 미지수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5-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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