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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급식비리 집중감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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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청은 최근 학교 급식 비리가 잇따라 불거짐에 따라 집중 감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1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그동안 급식으로 물의를 일으킨 학교, 특정업체와 장기간 수의계약을 체결한 학교, 규모가 큰 학교 등 80곳을 대상으로 한다. 급식비 횡령·유용 여부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향응수수 여부 등을 감찰한다.

경남에서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수십곳에 축산 식자재를 납품하면서 교장과 행정실장 등 100명이 넘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6400만원 정도의 금품과 선물을 뿌린 혐의(뇌물공여)로 모 축산물납품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등 급식 비리가 불거지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5-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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