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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8월 차량총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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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진입 하루 605대로

‘섬속의 섬’ 제주 우도에 들어갈 수 있는 차량 대수가 하루 최대 605대로 제한된다.

제주도는 우도에 피서객이 몰고 온 차량이 너무 많아 교통 체증은 물론 경관과 생태계 훼손 등이 우려됨에 따라 7∼8월 2개월간 이같이 차량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외부에서 섬으로 반입되는 차량의 최대한도를 결정했다.


제주도는 우도면, 우도도항선 대합실 등에 차량 총량제 상황실을 설치해 섬으로 들어가는 반입차량을 관리하고, 이 제도를 피서객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면적이 5999㎢인 우도에는 696가구 1593명의 주민이 차량 629대(이륜차 94대)를 보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피서철에 13만여명이 찾았고 올해는 피서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차량 진입을 제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6-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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