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열리는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우도축구장에 3D TV와 일반 시청용 대형 스크린 1대를 설치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도면은 이번 응원전에 1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월드컵 경기를 3D로 시청하며 응원도 할 수 있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모이게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등을 배치하고 응원전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