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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가 미술품 싸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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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3·15 아트센터서 경매시장 개최

미술 애호가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경매시장이 열린다.

경남도는 16일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해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 3·15 아트센터에서 ‘2010 경남미술품 경매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미협 경남지회 산하 시·군 지회에서 추천한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서예·문인화·서각 등 7개 분야에 걸쳐 101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가격은 1점담 50만~80만원 수준이다. 협회와 작가가 협의해 일반 시장 가격보다 50~60% 낮은 선에서 경매시작 금액을 정해 경매를 한다.

경매 방식은 주관하는 측에서 시작금액을 제시하면 응찰자가 희망하는 구입가격을 적은 투찰표를 함에 넣은 뒤 21일 오후 5시 마감과 동시에 투찰함을 열어 최고가를 제시한 투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해 발표한다.

한국미협 경남지회측은 이번 미술품 경매시장은 경남도내 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11월 2차례 열린 경매시장에서는 20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3000여명이 참관해 48점의 작품이 판매(판매금액 4000만원)됐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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