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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메디컬그린시티 타당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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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정책기획단, 외국자본 성격 등 검토키로

도백이 교체되면서 충북도정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의 지사직 인수기구 격인 민선 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단장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타당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된 외국 자본의 성격과 국제병원의 효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정책기획단의 판단이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맞물려 미국 우수 대학과 병원을 유치한다는 프로젝트로 정우택 지사가 공을 들여 왔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이미 마이애미 대학 등 미국 소재 대학과 병원 등 4곳과 투자 MOU를 체결한 상태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이 백지화될 경우 이들과의 MOU 역시 휴지 조각이 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업으로 당선자 측에 지속적인 추진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정책기획단은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남부 도청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친서민 정책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책기획단은 민선 5기 도정목표를 ‘함께하는 충북’으로 선정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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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