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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전철공사 일시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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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수요예측 재조사”

경기도 의정부시가 경전철 재검토를 위해 사업시행자 측에 공사 중단을 공식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5일 “의정부경전철㈜에 경전철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일시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문은 ‘경전철은 국가와 대기업이 투자한 친환경사업으로 의정부의 효자 교통사업이라고 전제하고 노선과 수요예측 등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시장은 취임 전부터 경민대역 신설, 지하철7호선 환승, 도심 구간 지하화 등 노선 조정과 수요예측 재조사를 위해 공사를 당분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주 중 경전철 실시협약에 대한 재협상을 위해 법률자문단, 협상전문가, 실무담당자 등이 포함된 전담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5841억원이 투입되는 의정부경전철은 내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장암동~시청~의정부경찰서~버스터미널~경기도 제2청~송산동~고산동까지 11.1㎞를 연결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7-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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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