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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물학 영재 창원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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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생물학 영재들이 모여 재능을 겨루는 생물학 분야 국제 경시대회가 오는 11일부터 8일 동안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 2010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길재 한국교원대학장)는 7일 경남 창원대학교와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가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대회는 세계 중·고등학교 생물학 영재를 대상으로 생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론 및 실험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경시대회다. 각 나라에서 선발된 생물학 영재 4명씩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60개 나라에서 생물학 영재 240여명과 평가단, 참관인, 대회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12일 성산아트홀에서 개회식을 하고 13·15일 창원대학교에서 이론과 실험 경시대회를 연다. 14·16일 채점과 점수 확인을 한다. 17일 시상식에 이어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끝난다. 한국생물교육학회가 2006년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17회 대회 때 한국 개최를 제안했다. 같은 해 11월 IBO 위원회(본부 체코 프라하)가 한국 개최를 승인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대회 때부터 참가했다. 지금까지 4차례 전체 1위를 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금 1, 은 3개로 6위를 차지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7-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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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