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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청 이전지 보상 조사 총7개팀 구성… 맞춤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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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이달부터 도청 이전 부지에 편입될 토지 보상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청 이전 및 신도시 건설을 위해 토지 보상 조사 6개팀과 주민지원 1개팀 등 총 7개팀을 구성했다.

보상조사팀에는 보상 업무 전문가와 현지 주민, 대학생 등을 참여시켜 ‘맞춤식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청 이전지인 안동 풍천면에 오는 8월 초까지 신도시 건설 종합사무실을 설치, 물건 조사 및 감정 평가 등 민원처리를 맡기기로 했다.

신도시 건설 사업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는 도와 안동시, 예천군과 함께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단을 설치해 ▲청사 신축 ▲유관 기관 이전 ▲신도시 개발 계획 마련 ▲보상협의회 운영 등에 나설 방침이다. 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도청 등에 7명의 공무원 파견을 요청한 상태다.

도청 이전지에 편입될 보상 규모는 안동·예천지역 10.96㎢로, 이 가운데 도로 등 국·공유지를 뺀 10.04㎢에 가옥 566채, 축사 55곳, 수목 21만그루, 비닐하우스, 영업장, 분묘 1만여기 등이 있을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7-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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